벽난로 시공일기

경주 전원마을 벽난로 시공!! " 보일러 겸용 벽난로 시공 사례 "

자연에너지 2019. 10. 29. 14:34

안녕하세요!! 자연에너지 벽난로 입니다!!

 

어제는 경북 경주시에 있는 전원마을에 다녀왔습니다!!

 

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는데 왜하필 벽난로 시공을 하려고하면 하늘이 어두컴컴 시커머쓰.....왜그럴까요....?

 

궂은날씨속에서도 당당히 시공을 완료하고 돌아왔습니다!!^^비를맞으며....

 

 

 

먼저 집마당에 도착하니 3개월정도된듯한 백구녀석이 엄청반기네요 ㅎㅎ

 

얼굴은 못마땅한 표정지으면서 꼬리는 왜케 흔드니...ㅋㅋㅋ

 

귀여운 백구를 뒤로하고 ~~

 

 

 

 

멋진 전원주택모습을 먼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ㅎㅎ

 

대리석으로 깔끔하게 지은주택주위로 텃밭을 많이 가꾸고 계시더라구요~

 

저도 꼭 이런 멋진집을 꼭 지어야지 하는 다짐을 하였습니다^^(어느 세월에....ㅋ)

 

 

 

 

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관계로 바로 시공을 시작하였습니다~

 

먼저 천장에 연통이나갈 구멍을 연통사이즈보다 조금크게 잘라냅니다~

 

화재예방차원에서 연통이 외경220cm 이니 280cm정도로 구멍을 만들면 적당합니다~

 

 

 

 

지붕까지 벽난로 연통이 빠져나갈 작업을 다마쳤다면 이제 바닥 난방용 엑셀을찾아

 

사진과 같이 엑셀 두가닥을 뽑아올립니다~ 한가닥은 환수배관 한가닥은 급수배관이 되겠죠~

 

이렇게 시공을 하게되면 보일러실에 있는 보일러분배기를 통해서 찬물을 끌어당겨서

 

벽난로 내부의 뜨거운물을 거실바닥으로 밀어내게 됩니다~

 

단점이라면 단점일수 있는것이 거실부터 따뜻해진후 다른라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나오겠죠~?

 

장점은 보일러배관이 노출이 되지않기 때문에 깔끔하게 설치가 됩니다~

 

 

 

 

 바닥작업이 완료되면 이렇게 벽난로를 위치시켜 연통을 통과시킵니다~

 

화재예방도 꼼꼼하게 한것이 눈에 보이시죠? 연통자체도 열차단이 되는 이중연통이지만

 

한번더 열차단을 시켜 화재걱정 뚝~~^^

 

 

 

 

깔끔하게 시공된 "보일러 겸용 벽난로"의 모습입니다~

 

보기엔 평범해보이는 거실 벽난로지만 바닥난방 25평을 따뜻하게 해주는 믿음직한 보일러 겸용 벽난로 시공완료!

 

 

 

 

 

비가 보슬보슬 그쳣다 내리기를 반복해서 얼른 지붕마감도 끝냈습니다~

 

지붕 높이만큼 벽난로연통이 높아야 연기도 잘빠지며 목초액도 생기지않아 막히지않습니다~

 

원래 연통이 있었던 것처럼 깔끔하게시공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^^

 

당연하게도 방수처리도 꼼꼼하게 해야겠죠??

 

방수처리는 외부도 꼼꼼히 해야하지만 미세한 물방울들을 대비한 내부방수작업도

 

한번더 하여 물이절대 들어가지못하게 철통방어를 하였습니다^^

 

 

 

 

시공이 끝났다면 당연히 불을 지펴봐야겠죠? 난방수는 잘 순환하는지 물이새진않는지

 

연기가 새진않는지를 꼼꼼히 체크하였습니다~

 

멋지게 설치되어진것 같아 기분이 아주좋네요 ㅎㅎ

 

믿고 맡겨주신 건물주님께도 사용법을 꼼꼼하게 설명드리며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연락주시라 하였죠^^

 

보일러 겸용 벽난로의 장작 소비량도 궁금해하실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

 

한달 나무 소비량은 1톤 정도입니다 (한겨울 기준)

 

이렇게 말씀드리면 예측이 힘드시니까 1톤 화물차에 낮게 장작을 깔면 1톤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~

 

조금 넘치게 장작을 적재하면 2톤에서 3톤 약간 안된다고 보시면 되겠구요~

 

당연히 쓰시는분의 성향상 장작소모량은 다소차이가 있습니다~

 

앞으로 계속 시공소개와 벽난로의 정보를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.

 

모두 따뜻한 겨울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~~~~~^ㅡ^